Category Archives: 건강한 가족

규칙적인 운동으로 인한 ‘좋은 스트레스’가 근육뿐 아니라 뇌 신경세포를 자극해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민선 교수팀(충남대 의과대학 송민호 교수,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이장한 교수)은 적당한 강도의 지속적인 운동으로 뇌 신경세포에 약한 스트레스를 가하면 대사 활동이 활발해져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동물 실험을 통해 규명했다고 밝혔다.가벼운 스트레스나 독성이 거의 없는 소량의 독이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되는 현상을 가리켜 ‘호르메시스(hormesis)’라 한다. 뇌의 신경세포도 스트레스 강도에 따라 죽거나, 반대로 더욱 강해질 수 있다. 연구팀은 이런 ‘호르메시스’ 이론을 토대로 중강도 운동이 식욕을 조절하는 뇌 신경세포(프로오피오멜라노코르틴)에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를 가하는지, 또 이런 스트레스가 체중 조절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세부적으로 분석했다.우선 연구팀은 쥐의 ‘프로오피오멜라노코르틴’에 여러 강도로 스트레스를 가한 뒤 생체 반응을 관찰했다. 그 결과, 강한 스트레스는 뇌 신경세포를 죽였고 이로 인해 대사 활동이 교란된 쥐는 심한 비만 상태에 빠졌다. 반면에 약한 스트레스를 가한 쥐는 뇌 신경세포가 활성화하면서 ‘베타 엔도르핀’이란 물질이 다량 생성돼 교감신경이 활성화했다. 에너지를 태우는 교감신경이 활발히 작용하면서 체중이 일정하게 유지됐다.이어 김 교수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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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이 대중화된 건 15세기 인쇄술의 발달로 수많은 책이 쏟아져 나오면서부터다. 삶의 유한함을 뜻하는 라틴어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를 주제로 한 예술 작품에서 안경은 단순한 시력 보조 도구를 넘어 인간이 남긴 지적 성취의 은유로 활용되곤 한다. 실제로 선명한 시야는 뇌가 받아들이는 정보의 양적·질적 수준을 높여준다. 감각 기능을 잘 유지해야 인지 기능이 발달하고 치매 같은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안경은 시력을 교정해 선명한 시야를 도울 뿐만 아니라 자외선과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눈을 보호해 주는 유용한 도구이기도 하다. 눈 건강을 지켜주는 올바른 안경 착용법 6가지를 서울성모병원 안과 박신혜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아이들은 만 6~7세 이전에 시력이 완성된다. 이때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정상적인 시력 발달에 꼭 필요한 경우가 있다. 소아 약시나 근시 등의 질환이 있는 아이들이다. 안경은 근시·원시·난시 같은 굴절 이상을 교정해 사물을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돕는다. 굴절 이상이 심한데도 제때 안경을 착용하지 않아 시력이 향상할 시기를 놓쳐버리면 이후에는 교정해도 시력이 회복되지 않는다. 따라서 만 3~4세 전후로 안과 검진을 받고 아이의 눈 상태를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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