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s: Chunchonanma

수원시립미술관은 6일 수원컨벤션센터 내 미술전시관인 ‘아트스페이스 광교’에 전시관 속 휴식·미술체험공간 ‘아트숲라운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아트숲라운지는 전시 공간과 광교호수공원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장소적 특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설계돼 호수를 바라보며 현대미술과 자연을 다양한 감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체험존에서는 그림 도구를 이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고 전시도 할 수 있다. 숲속존에서는 바로 앞 광교호수공원을 바라보면서 휴식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열리는 ‘BE정상’ 전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나의 직업, 나의 일상’을 주제로 활동지 위에 자유롭게 표현한 뒤 종이액자에 넣어 작품으로 완성할 수 있다.아트스페이스 광교 주변에 설치된 최정화 작가의 야외 조각 작품 2점과 광교호수공원에서 서식하는 논병아리, 백로 등 10종의 자연물을 관찰하며 지도 형태로 제작된 워크북에 표시된 작품과 자연물을 찾아 스티커를 붙여 완성하는 야외 체험 활동도 할 수 있다. 아트숲라운지 입장 및 체험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suma.suwon.go.kr)에서 예약하면 된다.김진엽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아트숲라운지는 아트스페이스 광교 주변 환경을 활용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문화자원과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현대미술을 더 친근하게 접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규칙적인 운동으로 인한 ‘좋은 스트레스’가 근육뿐 아니라 뇌 신경세포를 자극해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민선 교수팀(충남대 의과대학 송민호 교수,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이장한 교수)은 적당한 강도의 지속적인 운동으로 뇌 신경세포에 약한 스트레스를 가하면 대사 활동이 활발해져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동물 실험을 통해 규명했다고 밝혔다.가벼운 스트레스나 독성이 거의 없는 소량의 독이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되는 현상을 가리켜 ‘호르메시스(hormesis)’라 한다. 뇌의 신경세포도 스트레스 강도에 따라 죽거나, 반대로 더욱 강해질 수 있다. 연구팀은 이런 ‘호르메시스’ 이론을 토대로 중강도 운동이 식욕을 조절하는 뇌 신경세포(프로오피오멜라노코르틴)에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를 가하는지, 또 이런 스트레스가 체중 조절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세부적으로 분석했다.우선 연구팀은 쥐의 ‘프로오피오멜라노코르틴’에 여러 강도로 스트레스를 가한 뒤 생체 반응을 관찰했다. 그 결과, 강한 스트레스는 뇌 신경세포를 죽였고 이로 인해 대사 활동이 교란된 쥐는 심한 비만 상태에 빠졌다. 반면에 약한 스트레스를 가한 쥐는 뇌 신경세포가 활성화하면서 ‘베타 엔도르핀’이란 물질이 다량 생성돼 교감신경이 활성화했다. 에너지를 태우는 교감신경이 활발히 작용하면서 체중이 일정하게 유지됐다.이어 김 교수팀은…

Read more

안경이 대중화된 건 15세기 인쇄술의 발달로 수많은 책이 쏟아져 나오면서부터다. 삶의 유한함을 뜻하는 라틴어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를 주제로 한 예술 작품에서 안경은 단순한 시력 보조 도구를 넘어 인간이 남긴 지적 성취의 은유로 활용되곤 한다. 실제로 선명한 시야는 뇌가 받아들이는 정보의 양적·질적 수준을 높여준다. 감각 기능을 잘 유지해야 인지 기능이 발달하고 치매 같은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안경은 시력을 교정해 선명한 시야를 도울 뿐만 아니라 자외선과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눈을 보호해 주는 유용한 도구이기도 하다. 눈 건강을 지켜주는 올바른 안경 착용법 6가지를 서울성모병원 안과 박신혜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아이들은 만 6~7세 이전에 시력이 완성된다. 이때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정상적인 시력 발달에 꼭 필요한 경우가 있다. 소아 약시나 근시 등의 질환이 있는 아이들이다. 안경은 근시·원시·난시 같은 굴절 이상을 교정해 사물을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돕는다. 굴절 이상이 심한데도 제때 안경을 착용하지 않아 시력이 향상할 시기를 놓쳐버리면 이후에는 교정해도 시력이 회복되지 않는다. 따라서 만 3~4세 전후로 안과 검진을 받고 아이의 눈 상태를 확인해야…

Read more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교회·학원·유흥업소·복지센터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서다.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의심환자 3654명을 검사한 결과 50명이 감염됐다고 31일 밝혔다. 누적확진자는 3844명으로 늘었다.전날 1명이 확진된 영도구 한사랑교회에선 접촉자 조사 결과 10명이 이날 추가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해당 교회가 출입명부 관리, 예배 때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킨 것으로 1차 조사됐다. 하지만 시설 내부에 폐쇄회로 TV(CCTV)가 없어 신속한 관련 접촉자와 이용자 파악을 위해 교회 이름을 공개했다. 교회 신도를 대상으로 추가 역학조사도 하고 있다.또 해운대구 교회 관련 자가격리 중이던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돼 이날까지 확진자는 교인 13명, 가족 6명, 관련 접촉자 4명 등 총 23명으로 늘었다.30일 확진자 1명이 나온 남구 이홍숙 색소폰 전문학원에서도 이날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학원은 현재 폐업 상태이나 기존 수강생들이 연습실을 계속 이용한 것으로 파악돼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 보건당국은 학원 연습실의 추가 접촉자와 이용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지난 24일부터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유흥업소에서는 이날 종사자 5명, 이용자 3명(대구 확진자 1명 포함), 관련 접촉자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Read more

유럽의약품청 “AZ 백신, 희귀 혈전 관련 가능성 발견”

6일 오후 9시까지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미 600명을 넘어서는 등 ‘4차 유행’이 현실화 될 조짐이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60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430명 보다 부려 176명 많은 수치다.이들 중 405명(66.8%)은 수도권에서, 201명(33.2%)은 비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시도별로는 울 199명, 경기 158명, 인천 48명, 대전 43명, 부산 32명, 울산 26명, 강원·경남 각 16명, 대구 15명, 충북 14명, 충남 12명, 전북 11명, 경북 9명, 전남 4명, 광주·세종·제주 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7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600명대 중후반을 넘어서 많게는 700명 안팎에 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오후 9시까지 이미 600명이 넘은 것과 관련 600명대 확진자 기록은 지난 2월18일(621명) 이후 48일만이다. 최근 국내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를 기록하며 불안한 양상을 보이다가 급기야 600명대를 돌파했다.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06명→551명→557명→543명→543명→473명→478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521.6명꼴로 나왔다. 이…

Read more

배우 아이비가 6일 오후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시카고’ 프레스콜에 참석해 하이라이트 시연을 하고 있다.최정원, 아이비, 티파니 영, 박건영, 김영주 등이 출연하는 ‘시카고’는 신사의 나라 영국, 그 중에서도 가장 보수적으로 평가 받는 빅토리아 시대를 살아가는 안나의 이야기로 오는 7월 18일까지 공연 예정이다.

화요일인 6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차차 맑아지겠다.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9.5도, 인천 8.8도, 수원 6.6도, 춘천 6도, 강릉 5.9도, 청주 8.5도, 대전 6도, 전주 6.5도, 광주 8도, 제주 11.7도, 대구 4.2도, 부산 7.9도, 울산 5.3도, 창원 5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15∼21도로 예보됐다.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다만 경기 남부·세종·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아침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경상권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2.5m, 서해 0.5∼1.5m, 남해 0.5∼3m로 예상된다.※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연합뉴스

데이지꽃 한 무더기가 소박한 화병에 담긴 채 햇살을 받고 있다. 꽃 더미 뒤로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내민 여인이 보인다. 화병 옆에 바늘꽂이와 가위가 놓여 있는 것으로 보아 바느질 중 작은 여유를 즐기고 있는 것이리라. 가난하다고 아름다움을 모르지는 않을 터. 데이지꽃은 서민의 곤궁한 일상에서 아름다움을 구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방법이었을 것이다. 장 프랑수아 밀레(1812~1875)의 말년 작품 ‘데이지꽃 다발’이다.밀레는 사실주의 화풍의 가장 대표적인 작가다.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소농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농민과 노동의 신성함을 세밀한 터치로 표현했다. 1849년 퐁텐블로의 작은 마을 바르비종에 정착한 뒤 자신의 전성기 양식을 발전시켜 나갔다. 데이지는 봄부터 가을까지 들판에서 잘 자라는 꽃이다. 뿌리부터 줄기, 잎, 꽃 모두를 약재로 쓴다. 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아름다움과 실용성으로 몸과 마음 모두에 치유를 선사한 꽃인 셈이다. ‘희망과 평화’라는 꽃말처럼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데이지꽃으로 작은 활력을 불어넣어 본다.

10/41